미디어 : 다문화TV뉴스
발행일 : 23.08.14 07:08 | 업데이트 : 24.10.31 00:00
국내보험사 자연재해 보험금 지급, '22년 1조2천556억 원……
【서울 = 다문화TV뉴스】 이상숙 기자 = 국내보험사의 자연재난 보험 청구액이 5년 사이 3배 이상 늘어 지난해 1조 3천억 원을 지급했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후위기특별위원회)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장혜영 의원은 "기후위기의 금융리스크가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제대로 된 기후적응 계획을 수립해 예산을 배정해야 하고, 보험사들도 투자관련 탄소배출량을 공시하고 화석연료 투자 중단 계획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태풍·홍수·호우·강풍·대설·한파 등 자연재해